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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글 심심풀시

숨차올라

by 박미글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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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한 나날들
손꼽던 그때는 몰랐지

쥐나는 뇌세포 숫자들
늘어나 있을줄 몰랐지

단순하게 어린 주관식은 어디가고
복잡하게 어른 객관식만 쌓여있네

잠시라도 잊고싶다
짖누르는 현재들을

삶이 벅차오른 그때의 마음에 잠시 기대어
숨이 차오르는 오늘의 숙제를 던져 버리네

당당히 지나온 시간에
유유히 편지를 쓰면서

2003년 너는 알고있지
2023년 나를 보고있지

변한건 숫자일뿐
언제나 숨쉬면서
영원히 기억될삶




 

 

 

愛, 쓰는 엄마와 情, 그리는 딸 - 예스24 

 

愛, 쓰는 엄마와 情, 그리는 딸 - 예스24

태어남과 동시에 우리에게 주어지는 많은 역할들과 의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가운데 그 숙제들과 해법은 어디에도 수학적 개념정리처럼 공식화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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