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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글 메타북스

안녕, 소중한 사람

by 박미글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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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구구절절

 

삶을 함께 걷는다는 것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있는 힘껏 서로의

손을 부여잡는 것만이 사랑이라고 

착각했던 적이 있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만나 잠시 손을 놓쳐

버린 그 짧은 순간조차도 불안에 떨었던

어린 날이 있었다 

 

나의 한단어 

자국 (page..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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