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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글시54

살신텅장 죽어라 열심히 사는거 같은데 비워지는 내 텅장 돈이면 돈대로 심이면 심대로 비워지는 내 텅장 한계에 닿은건지 한계가 무한한지 놀랍고 경이로운 시간은 계속되고 ​내가 무수히 해왔던 텅장 정리 돈은 빠지고 마음은 허탈 하다 ​그래도 그 허탈을 해탈하니 세상사 더 해지며 흥미롭다 ​곶간에서 인심난다란 말은 어쩌면 억지스런 핑계대기에 좋은 일반화 ​나는 오늘도 성숙한 인성 텅장을 채우며 나는 오늘도 차곡한 하루 텅장을 채우며 ​곳간을 비우며 안심한다 마음을 다하며 관심한다 2023. 3. 17.
구독자님 마음이 동하며 스며드는 구독자님 있다 대단히 가깝지 않은데도 따뜻함이 있다 인생 자락 붙들고 살면서 매번 느끼는건 나만 잡고 살수는 없는게 인생 이었구나 꽉 잡아 주진 않아도 슬그머니 손찟해도 확 느껴 지는 애정에 갑작스레 울컥한다 잘랐다 잘산다 괜찮다 뭐가어때란 가면만 쓰다 별루고 힘들고 아프다 짜증난다란 진심을 쓰니 되려 마음이 편해져 쉼이 되가는 인생 당신 마음이 느껴져 숨이 편해진 인생 구독자님 고마워요 구독자님 웃어봐요 2023. 3. 16.
꿈은인생 꿈이란게 잠들면 나타나는 뇌의 활동이라 생각이 들지만 깨어나면 인생은 꿈꾸면서 사는 하루라며 덧없이 보낸다 대략 한평생을 산다고들 하지만 죽는 그순간은 한장면이 된다 우린 오래도록 인생들을 즐기고 싶어 노력하고 살아가고 있다 근데 모든 노력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된다 원치 않든 원하든 한순간에 예고없이 온다그걸 알고도 모른척 살아가기도 쉽지 않고 그걸 모르고 아는척 살아가기도 쉽지 않다 악몽과 길몽의 선택지가 주어진다면 당연히 길몽을 택하겠지만 잠들면 꿈들은 중구난방 자기멋대로 돌아가 잠까지 설치게한다 인생도 꿈이지 않을까 꿈속을 헤매는 인생들 어느쪽에 편중되어 살것인가는 각자의 몫이지만 모든쪽엔 깨어나고 잠들어버린 순간이 존재한다 깨어난 삶도 힘들겠지만 잠드는 삶도 애처롭기만 명확한 명제가 도사린다 꿈꾸.. 2023. 3. 15.
대중화란 많은 사람들이 보는 매체에 마음 담아내는 나의 생각이 혹여 상처주는 말이 될까봐 조심 또조심해 글을 띄운다 대중매체를 통한 정보전달 대신에 대중매체의 흔한 홍보전달 방식이 되버릴까봐 나는 신중하게 글쓴다 마냥 습득되가는 일들에 조금 흡수시키는 노력을 그냥 받아들인 일들에 조금 생각하는 노력을 자주 흥분되는 일들에 조금 냉정하는 노력을 쉽게 되어지는듯 보이지만 많은 우여곡적들 조금씩을 모아 이뤄낸것이 대중화다 모두 획일화 되는건 옳지않지만 서로 대중화 되는건 흥미진진일 구독자분들 공감꾹꾹 구독자분들 알림띵동 저는 행복합니다 모두 행복드려요 2023. 3. 13.
꽃샘전술 시기질투와 같은뜻인데 꽃샘부리는 상황들에는 애정담아서 맞이해보기 겨울이 봄이 옴에 화가 난것을 그리 표현 하며 지나간 시간 슬퍼 울듯 눈물의 비를 쏟아 내지 어차피 지나갈 것인데 오지마 애원을 해보네 오지말란 자와 가려는 자의 박빙승부 보듯 조바심 나지 인생도 꽃샘따라 여기까지 왔는데 오늘따라 부들떨려 인생은 따뜻하지만 온지도 모르게가니 아쉬움 한가득이지 꽃샘있을때가 그래도 봄날소식들의 신호니 추위 몰고 성내도 덜덜 떨지 마세요 꽂샘전술에 휘말렸다간 꽃핀봄날은 휘가버리니 오늘은 집콕하며 낭만있게 녹차잎 우려먹고 휴식하세 2023. 3. 12.
인공거절 내몸이 내몸이 아닌걸 느끼나 여기도 삐그덕 저기도 삐그덕 팍팍 다루며 살았는지 뻑뻑 거리며 아파온다 경로대상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온몸에서 싸이렌 소리 어쩜좋나 인공지능 세상이 펼쳐진다 한들 인공상태 일찍이 만들수는 없지 모든건 자동화되어도 내몸은 수동화시키며 내맘대로 움직이고 싶다 이제와서 아낀다고 해서 팔팔해지진 않겠지만 픽픽쓰러질 상황들은 없어야하니 운동하자 보디빌더는 바라지 않아 인공관절은 바라지 않아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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